[대한여성일보]남해군 고현면 이어마을 노인회와 어촌계는 10일 오전 고현면 도마~이어마을 해안가 일원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노인회와 어촌계원 30여 명이 청소했다.

김필명 이어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솔선수범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해주어 정말 고맙고, 깨끗해진 해안을 보니 마음도 함께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현면 이어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부문 대상을 받은 마을로 연간 7000여명의 체험객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