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일보]서대문구 북가좌1동주민센터가 10월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대표조직으로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다.

위원은 50명 이내를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 북가좌1동 주민, 관내 사업장 종사자, 학교, 공공기관, 직능·공공단체 속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6시간 과정의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해야 한다.

북가좌1동의 주민자치학교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1~4강을 들으면 수료증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병선 북가좌1동장은 “내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행정 동반자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자치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