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일보]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8일,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업무 실천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중독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알코올, 게임 등 중독 증상을 지닌 사례관리 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사례관리자의 중독분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미영 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실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의뢰되고 있는 각종 중독 증상에 대한 이해 및 대상자별 상담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사례중심의 실질적인 현장 기법 교육으로 사례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은 보건, 복지, 고용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사례관리 실무자의 다양한 지식과 실천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복지, 상담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